두산인프라,호조세 지속..저가매수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8.06.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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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 (7,910원 ▲270 +3.53%)가 굴삭기.공작기계 판매 호조세, 엔진부문 성장세, 신흥국가 대상 매출 확대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5000원은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두산인프코어의 2분기 영업익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7% 늘어난 1427억원으로 예상했다. 중국 등 신흥국가의 건설기계(굴삭기) 판매 급증, 지속적인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 향상, 환율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또 건설.공작기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엔진 사업부문이 북미 판매 본격화, 신흥국가에서의 디젤엔진 수요 증대, 중국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대형 발전기 매출 증대, 밥캣과의 엔진부문 시너지 등으로 회사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급락이 두산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의지에 따른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았지만 최근 주가수준은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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