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기초노령연금 신청자 8만5천여명

머니투데이 박진수 기자 2008.06.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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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 조사…7월부터 2만~13만4천원 지급

전남지역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신청자 접수를 받은 결과 8만50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전남도는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으로 확대되는 기초노령연금 지원 대상자 신청을 지난 4월 15일부터 5월16일까지 접수한 결과 8만504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여수가 9,2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순천시 6,300명, 고흥군 6,28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초노령연금 지원 대상자 신청이 가장 적은 곳은 구례로 2,019명이었다.



이는 당초 연금 신청 예상 인원보다 197명이 적은 것이다.

전남도는 신청노인 중 6월 말까지 금융자산 조사를 거쳐 재산과 소득을 합친 월 소득 인정액이 노인 단독인 경우 40만원, 부부인 경우 64만 원 이하일 경우 오는 7월부터 최저 2만원(단독인 경우)부터 최고 13만4천원(부부인 경우)까지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7월 이후에도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신청을 계속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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