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남도는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으로 확대되는 기초노령연금 지원 대상자 신청을 지난 4월 15일부터 5월16일까지 접수한 결과 8만504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여수가 9,2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순천시 6,300명, 고흥군 6,28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초노령연금 지원 대상자 신청이 가장 적은 곳은 구례로 2,019명이었다.
전남도는 신청노인 중 6월 말까지 금융자산 조사를 거쳐 재산과 소득을 합친 월 소득 인정액이 노인 단독인 경우 40만원, 부부인 경우 64만 원 이하일 경우 오는 7월부터 최저 2만원(단독인 경우)부터 최고 13만4천원(부부인 경우)까지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