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5월 국내 휴대폰시장서 66만대 판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6.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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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10,900원 ▲1,700 +1.56%)는 5월 국내 휴대폰시장에서 66만대를 판매했다.

LG전자는 5월 국내 휴대폰시장 규모를 235만대로 잠정 집계하고, 이 중 66만대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 71만대에 비해 판매량을 줄었지만, 전체 시장 감소에 따라 시장점유율은 전달 26.5%에서 28%로 확대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5월 판매량은 3세대(3G) 휴대폰이 주도했다. 전체 판매량 66만대중에서 리비전A를 포함해 3G 휴대폰 판매량은 42만대로 64%를 차지했다.



5월부터 본격 판대되기 시작한 디스코폰이 3만대 판매되는 등 터치스크린에 키패드를 결합한 퓨전터치폰 판매가 늘었다.

또 오렌지컬러폰(KH1800), 믹스앤매치폰(SH240) 등 실속형 3G 휴대폰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LG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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