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은 올해 호암상 수상자로 ▲과학상 김필립 박사(40ㆍ미 컬럼비아대 교수) ▲공학상 승현준 박사(41ㆍ미 MIT대 교수) ▲의학상 찰스 리 박사(39ㆍ미 하버드 의대 교수) ▲예술상 우규승씨(67ㆍ건축가) ▲사회봉사상 성가복지병원(단체, 대표 김복기 수녀) 등 5명을 2008년도(제18회) 호암상 수상자를 지난 4월11일 확정한 바 있다.
호암아트홀에서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시상식은 이현재 이사장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각 부문별로 2억 원의 상금과 순금 메달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호암재단은 시상식을 전후해 호암상 수상자들의 수상기념 강연회를 전국의 주요 대학, 고교, 학회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