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해외주식형펀드는 515억원(설정액 525억원) 증발하며 2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를 보였다. '슈로더브릭스주식형' 클래스 '자A-1'와 '자E'의 설정액이 각각 83억원, 68억원 감소하는 등 일부 브릭스펀드와 중남미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고유가 테마 속에 EMEA(182억원)와 러시아브라질(105억원) 펀드로는 자금이 계속 들어와 지역별 격차를 나타냈다.
![EMEA-러·브 펀드, 고유가 수혜 '톡톡'](https://thumb.mt.co.kr/06/2008/06/2008060208141922539_1.jpg/dims/optimize/)
코스피지수가 1800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국내주식형펀드는 8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세를 이어갔다.
개별 펀드로는 'ING1억만들기주식1'의 설정액이 123억원 늘었고 'PCA베스트그로쓰주식I-4', 'KB신광개토선취형주식'이 101억원, 77억원 증가했다. 반면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 1'과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은 35억원씩 줄었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로는 2조2657억원이 밀려들었고 채권형펀드도 522억원이 들어와 3거래일만에 유입세로 돌아섰다. 혼합형펀드에선 417억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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