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뮌헨ㆍ상파울루 취항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8.06.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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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2,800원 ▲50 +0.22%)이 뮌헨과 상파울루 노선 취항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1일 인천-뮌헨 노선을 새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인천-뮌헨 노선은 주 3회(수ㆍ금ㆍ일) 운항하며 260석 규모의 전좌석 주문형 오디오ㆍ비디오 시스템(AVOD)이 장착된B777-200 기종이 투입된다.

서울 출발은 오후 2시25분이고 뮌헨 도착 시간은 당일 오후 6시55분이다.



뮌헨을 출발하는 비행편은 매주 오후 8시45분이며 다음날 오후 2시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뮌헨 취항으로 대한항공은 파리, 프랑크푸르트, 런던, 로마 등 유럽의 13개 도시로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또 지난 2001년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상파울루 노선을 2일부터 재취항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하는 인천-상파울루 노선은 주3회(월ㆍ수ㆍ금) 운항하며 B777-200 기종이 투입된다. 편도 운항 시간은 26시간 15분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해 상파울루로 직항하는 유일한 노선"이라며 "로스엔젤레스와 남미를 연계한 관광과 비즈니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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