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일 인천-뮌헨 노선을 새로 취항한다고 밝혔다.
서울 출발은 오후 2시25분이고 뮌헨 도착 시간은 당일 오후 6시55분이다.
이번 뮌헨 취항으로 대한항공은 파리, 프랑크푸르트, 런던, 로마 등 유럽의 13개 도시로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또 지난 2001년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상파울루 노선을 2일부터 재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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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하는 인천-상파울루 노선은 주3회(월ㆍ수ㆍ금) 운항하며 B777-200 기종이 투입된다. 편도 운항 시간은 26시간 15분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해 상파울루로 직항하는 유일한 노선"이라며 "로스엔젤레스와 남미를 연계한 관광과 비즈니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