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산, BHP 지분 매입은 헛소문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2008.05.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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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철강사인 바오산철강은 29일 자사가 호주의 세계 최대 광산 업체인 BHP 지분을 매입할 것이라는 얘기는 시장의 루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고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바오산의 쉬러장 회장은 이날 기자들이 BHP 지분 인수에 대해 묻자 근거 없다며 "시장 소문일 뿐"이라고 답했다.

앞서 호주의 더 오스트레일리안은 중국 국영기업이 호주의 큰 연금펀드와 협력해 BHP 지분을 9% 매입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자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의 정부측이 최대 광산업체에 적지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해석을 낳았다. BHP 주가는 지분 매입설에 급등과 급락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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