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마감]대형주 부진, 센섹스 1.3%↓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8.05.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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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도 증시는 대형주들의 약세 속에 하락 마감했다.

뭄바이증시 센섹스지수는 전일 대비 1.3%(209.11포인트) 밀린 1만6316.26으로 거래를 마쳤다.

릴라이언스, ICICI은행, 타타자동차 등 대형주들이 내림세를 주도했다.



릴라이언스가 2.4%, ICICI은행이 3% 각각 떨어졌다. 릴라이언스와 ICICI은행은 센섹스 전체 시총의 4분의1을 차지하고 있다.

타타모터스는 신주 발행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 인수 대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8.2% 급락, 2년6개월래 저점으로 떨어졌다.



타타는 하루 전인 28일 신주 6억만주를 해외에서 발행, 720억루피(16억8000만달러)의 자금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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