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자동차 안전성평가 시험동 건립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2008.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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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기공식

▲미래차 시험동 조감도▲미래차 시험동 조감도


첨단 미래형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할 시험동이 지어진다.

국토해양부는 30일 경기 화성시 송산면 소재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첨단미래형자동차'의 안전성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시험동 건설사업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험동은 연면적 1만4461.16㎡의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총 229억원을 투입해 2009년 10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자동차와 연료전지자동차, 첨단안전 자동차 등 첨단미래형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분석장비 및 차대차 충돌 구동시스템 등의 시험 설비를 구축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험설비 구축이 완공될 경우 앞으로 첨단 미래형 자동차 안전도 향상은 물론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에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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