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지난해에 이어 땅값 상승률 가장 높아
- 명동 파스쿠찌, 대치 동부센트레빌 땅 가장 비싸
↑ 용산 국제업무지구 조감도.
삼성타운 입주로 강남역 주변 땅값이 많이 오른 서초구는 14.3%로 용산구의 뒤를 이었다. 송파구와 강동구는 각각 송파신도시 및 거여·마천 뉴타운 지정, 도시개발사업 및 천호동 뉴타운 지정 등으로 똑같이 14.2% 올랐다.
↑ 서울 땅값 상승률.(자료: 서울시)
상업지역 중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중구 충무로 1가 24-2의 파스쿠찌 커피 전문점으로 3.3㎡당 2억1100만원이다. 지난해(3.3㎡당 1억9600만원)보다 7.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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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역에서는 강남구 대치동 670의 동부센트레빌 아파트가 3.3㎡당 4000만원으로 가장 비싼 땅으로 조사됐다.
주거지역 중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종로구 평창동 405로 3.3㎡당 43만8900원을 기록했다. 상업지역에서는 노원구 월계동 85-7이 3.3㎡당 425만7000원으로 조사돼 당값이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시 홈페이지에서 토지 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해 조회할 수 있다"며 "각 자치구에서도 공시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주소지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