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 백운호수인근에 타운하우스촌 건립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05.28 19:28
글자크기

'백운 지식문화밸리'내 저층 고급 주거 단지 조성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에 타운하우스 1649가구가 들어선다.

의왕시는 백운호수 주변에 조성 예정인 '백운 지식문화밸리'내 52만3000㎡ 부지에 타운하우스 건립 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구상에 대한 용역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백운 지식문화밸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조정 가능지 95만5000㎡에 오는 2015년까지 주거 단지를 비롯 테마파크와 비즈니스센터, 지식정보교류센터 등이 건립되는 복합 단지다.



타운하우스 가구당 평균 대지 면적은 165~496㎡로 계획됐지만 주택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지 면적 331~496㎡의 대형 타운하우스는 백운산 자락에 스위스 풍의 고급 형태로 685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1000가구 이상 대규모 타운하우스촌이 만들어 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이르면 오는 2011년 분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