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사관, NHK "촛불시위 취재기자 맞은 사실없다"](https://orgthumb.mt.co.kr/06/2008/05/2008052814353611215_1.jpg)
인터넷을 중심으로 26일 밤 NHK 여기자가 시위를 진압하던 전경에게 머리를 맞아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일본대사관으로 실려갔다는 루머가 떠돌며, 일본방송을 통해 이 장면이 전파됐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이와 관련 일본대사관 관계자는 28일 "맞아서 다쳤다면 병원으로 가지 왜 대사관으로 오겠느냐.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모를 리가 없는데 전혀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확인했다.
지국 소속 일본인 남자 기자도 "26일 촛불집회 취재는 내가 했다. 지국에는 여기자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도심에서 열린 촛불집회를 취재하던 KBS 기자가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것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시각 인기 뉴스
KBS 보도국 관계자는 "카메라기자가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으며, 이 사실은 '뉴스광장' 등을 통해 보도됐다"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