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교보 투스타' ELS 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2008.05.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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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14,100원 ▼140 -0.98%)두산중공업 (18,190원 ▲230 +1.28%)과 LG디스플레이 보통주의 주가에 연동하는 조기상환형 ELS펀드인 '교보 투스타(TWO STAR) 파생상품투자신탁 K-2호'를 다음달 5일까지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최장 2년간 6개월 단위로 4번의 수익확정 기회가 주어진다. 판매 후 3일간 두산중공업과 LG디스플레이의 평균주가를 기준 주가로 삼는다.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 6개월 80%이상, 12개월 75%이상, 18개월 70%이상 상승할 때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때는 연 18.3%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건 충족이 안된 경우 자동으로 만기가 6개월씩 최장 2년까지 연장된다.



투자기간 중 수익을 확정하지 못하고 2년 만기를 맞은 때 기준주가의 65% 이상이면 연 18.3%(총 36.6%)내외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기준주가의 65% 미만인 경우 총 투자기간 동안 두 종목 중 하나라도 기준주가 대비 50%(장중주가 포함) 초과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많이 하락한 종목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50%(장중주가 포함) 넘게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8.3%(총 36.6%)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개인과 법인에 관계없이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할 수 있다. 운용은 교보투신운용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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