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멈칫' 러-브증시 '주춤'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2008.05.2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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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의 최대 수혜증시로 각광받고 있는 일명 '러-브' 증시가 27일(현지시간) 동반 약세를 보이고있다.

러시아 RTS지수는 이날 1.9% 하락한 2390.60에 거래됐다. 올들어 수익률은 4%가 조금 넘는다.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1.6% 하락한 7만506선을 나타내고 있다. 연초 이후 10.4%가 올랐다.



러-브 증시 조정은 국제유가가 이날 차익매물 등에 따라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장중 130달러를 이탈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35분 현재 2.3달러 하락한 129.9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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