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주석과 이 대통령은 중국 현지시간으로 저녁 6시30분(한국 시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인민대회당 홍콩청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해 양국관계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국빈만찬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공식수행원 12명과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수빈 삼성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 15명 등 총35명이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중국측은 쓰촨성 지진사태 복구 지원을 위해 중국에 파견된 김영석 한국 지진구조 팀장을 초청해 한국의 지진복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