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27일 "고유가, 주도주 조정 등으로 최근 지수가 하락세로 급반전하는 상황"이라며 "단기 하락 때마다 주식비중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보수적 전략과 6월말 중간배당 법인을 겨냥한 배당투자가 조정기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예상배당수익률이 11.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S-Oil은 4%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S-Oil (60,800원 ▼300 -0.49%)은 이달 초보다 10% 이상 상승한 상태다.
대우증권은 동부화재 (111,600원 ▼2,000 -1.76%), 대한통운, STX, LG패션, 글로비스 등 16개 종목이 신규 편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코리안리 LG상사 S&T홀딩스 대원강업 등 16개는 제외될 것으로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밖에 대한해운, 한국기술산업 등 2개가 추가 편입되고 에스엘과 크라운제과는 제외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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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편입되는 종목은 이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등의 추가 매입으로 수급 사정이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편입종목 교체시에 동화약품, 조선내화, 대한화섬, 한미반도체 등은 편입일 이후 1개월 동안 10% 이상의 지수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었다"며 "발표 전후 2주일 동안 예상 종목의 주가 변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