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1차 모태펀드 970억원 출자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8.05.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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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벤처기업 인수와 게임산업 등에 투자하는 3,345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이 생긴다.

한국벤처투자(대표 권성철)는 올 1차 한국모태펀드 출자 조합 선정 결과, 13개 투자조합이 최종 선정됐으며 모태펀드에서 970억원을 출자해서 총 3,345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이 결성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1,200억원 규모의 3개 퇴출벤처인수투자조합이 선정돼 중소형 퇴출 벤처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을 조성할 전망이다. 또 문화분야에서 처음으로 게임전문투자조합 2개가 선정됐다. 투자규모는 1,600억원이다.



이밖에 지방(강원도) 전문투자조합과 특허기술사업화투자조합, 부품소재투자조합 등이 올해 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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