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IT·경기관련소비재 '비중확대'-NH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8.05.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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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7일 기업이익 모멘텀 강화가 계속되는 섹터를 중심으로 투자할 것을 권했다.

임정석 투자전략팀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등한 국제 유가, 곡물가격이 현재 물가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최근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IT, 경기관련 소비재 섹터의 기업이익 컨센서스는 계속 상향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기업이익 회복 국면 진입이 확인되고 있는 IT섹터와 환율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자동차업종을 중심의 경기관련소비재 섹터의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점진적인 컨센서스 상향 조정을 고려해 철강, 해운, 정유업종에 대해서도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이익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계속되는 금융섹터는 중립을 제시했다.



6월 투자유망 종목으로는 SK에너지 (111,000원 ▼1,700 -1.51%), POSCO (375,000원 ▼500 -0.13%), 한진해운 (5,220원 ▲40 +0.77%), 현대차 (250,500원 ▲4,500 +1.83%), KT&G (107,100원 ▲400 +0.37%),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 KH바텍 (10,150원 ▼250 -2.40%) 등 7종목을 제시했다.

임 팀장은 앞으로 컨센서스 하향 조정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기업이익은 두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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