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26일(17:1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흥국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에 대한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손실을 인식하면서 지급여력비율이 150%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흥국생명은 흑자기조를 유지해온데다 지급여력 구성에서도 후순위차입이 없어 안정적 수준의 지급여력비율을 나타내왔다.
흥국생명의 지급여력비율은 2006년 3월 208.5%, 2007년 3월 209.1%를 나타냈다.
한기평은 "손실 인식 후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해외유가증권 장부가액이 62억원에 불과해 추가적인 손실발생이 재무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