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흥원, 29일 '바이오비즈니스포럼' 개최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8.05.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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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술의 사업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바이오비즈니스 포럼 2008'을 개최한다. 행사는 우수 바이오기술의 기술설명회와 기술파트너링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런칭한 바이오기술글로벌사업프로젝트 기술평가와 함께 이뤄진다.

기술설명회에서는 울산대의 '퇴행성질환 및 염증질환에 대한 예방치료제', 한양대의 '인간 지방유래 미분화 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효과적 뼈 재생방법' 등 41개 기술이 발표된다.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GATE) Project) 기술평가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된 기업을 토대로 선별된 씨그몰, 아이진, 셀리드 등 9개 업체의 발표와 평가로 진행된다. 평가 후 6개 업체를 선정, 맥킨지코퍼레이티드 국제협상기술교육 지원과 사업성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뽑힌 업체에 노바티스 글로벌펀드의 직접투자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 측은 "실질적인 기술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에서 공개되는 기술은 현장에서 직접 전문평가단이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해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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