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소외아동 초청 영어캠프 개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8.05.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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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홈 운영에 1억원 지원

에쓰오일 (62,400원 ▲2,100 +3.48%)(S-OIL)은 26일 서울시 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어린이 보호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그룹홈 어린이 및 보호시설 아동 280명을 초청, '신나는 영어캠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가정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보육교사가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두 그룹으로 나눠 이달말까지 각각 2박3일 동안 영어캠프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원어민 강사로부터 다양한 생활영어를 배울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그룹홈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난방비 등 그룹홈 운영에 쓸 수 있도록 1억원 정도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들 어린이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사내 사회봉사단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희망나눔캠프, 초등학교 교통안전시설 설치 캠페인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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