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기독교사회책임 등 16개 비영리ㆍ기독교단체들은 22일 '대북식량지원긴급행동(이하 긴급행동)'을 출범시키고 북한에 식량을 보내기 위한 국민 모금을 시작했다.
이들은 또 "미국이 50만 톤을 제공하는 등 국제기구들이 나서도 최소한 100만 톤 이상이 부족하다"며 "북한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인도적 지원은 조건 없이 해야 하며 대량아사사태에 직면해 있는 지금은 무조건 돕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긴급행동은 앞으로 2개월 동안 50억원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공동모금계좌번호는 우리은행 1006-201-272731(예금주 기독교사회책임)이다.
자세한 정보와 모금 문의는 공동사무국(02-2226-0233)이나 공동카페(http://cafe.daum.net/fornk)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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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긴급행동에는 결핵제로운동, 과기대, 기아대책, 기독교사회책임,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 나눔과기쁨, 남북나눔운동, 북인선교, 월드비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작은교회운동, 한국미래포럼,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한국평신도지도자협의회, 한민족복지재단, CCC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