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햅틱닮은 터치폰 유럽 상륙

송정렬 기자 2008.05.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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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UI 탑재한 '터치위즈'..22가지 진동, 500만화소 등 지원

삼성 햅틱닮은 터치폰 유럽 상륙


'건드리면 반응하는' 햅틱폰을 닮은 삼성전자의 터치스크린폰 '터치위즈'가 유럽시장에서 시판된다.

2일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고 22가지 차별화된 진동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터치스크린폰 '터치위즈(SGH-F480)'을 유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터치위즈'폰은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의 햅틱폰에서 지원하는 사용자 환경을 그대로 적용한 제품이다. 때문에 햅틱폰처럼 메뉴에 따라 진동을 달리하는 기능이 지원되고 배경화면을 사용자 입맛대로 편집하는 위젯 기능도 지원된다.



원하는 메뉴를 끌어다가 실행시킬 수 있는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은 물론 디지털카메라에 버금가는 자동초점, 손떨림 보정, 스마일샷같은 고급 카메라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사용감을 극대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터치위즈폰은 세계 휴대폰 시장의 트랜드인 터치스크린과 고급 카메라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진정한 프리미엄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터치스크린폰을 출시로 터치스크린에서도 삼성 휴대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3일 동안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3개국에서 '터치위즈'폰 런칭 행사를 가졌다.

삼성 햅틱닮은 터치폰 유럽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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