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시간외 거래서 135불마저 돌파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08.05.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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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유재고 감소탓… WTI 135.04불

거침없이 상승중인 국제 유가가 21일(미국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135달러 마저 넘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7월물은 시간외 거래에서 135.04달러까지 올라 135달러선 마저 뚫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된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 밖으로 감소해 유가 급등의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532만배럴 감소한 3억2040만배럴을 기록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오히려 30만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 국제 유가가 21일(미국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135달러 마저 돌파한 가운데 22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가 1리터당 2,007원에 팔리고 있다. ⓒ임성균 기자↑ 국제 유가가 21일(미국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135달러 마저 돌파한 가운데 22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가 1리터당 2,007원에 팔리고 있다. ⓒ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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