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10,900원 ▲800 +0.73%)는 중국지역본부를 통해 쓰촨성 대지진 관련 지원금을, 국내 NGO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미얀마 피해 지역에 대한 성금을 각각 전달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LG전자 우수리 기금은 1995년부터 임직원 중 희망자에 한해 적립해 오고 있으며 사내와 사외 봉사활동에 각 50대50의 비율로 사용되고 있다. LG전자는 그 동안 이 기금을 근육병 어린이 돕기(97년), 인도 지진 피해 지원(01년), 북한 비료지원(01년), 태풍 루사 수재민 돕기(02년), 러시아 소아암센터 수재민 돕기(02년) 등에 사용했다.
▲LG전자 노동조합 배상호 사무처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굿네이버스' 이호균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에게 미얀마 싸이클론 피해 복구를 위한 'LG전자 우수리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