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송병준의 후손 송모씨는 "특별법이 재산권과 행복 추구권,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있고, 헌법이 금지한 연좌제를 적용한 것"이라며 지난 14일 헌법소원을냈다.
2005년 12월 공포된 이 법에 대해 위헌 여부를 묻는 헌법소원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재가 위헌 결정을 내릴 경우 친일재산 국고 환수 작업은 모두 무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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