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강세 속 사업 다각화-푸르덴셜證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08.05.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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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이마트에 집중됐던 신세계 (156,400원 ▲100 +0.06%)의 사업 성장세가 백화점 영업확대와 중국 이마트 출점으로 다각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8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연구위원은 22일 "그동안 신세계 전체 실적 가운데 이마트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80%, 영업이익은 86%를 차지했으나 1분기 매출 증가를 시작으로 백화점 영업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마트 PB비중 확대로 할인점 업계에서의 경쟁력도 올 하반기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위원은 "최근 신세계의 주가 하락은 타 경쟁사와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과도한 수준"이라며 "2008년 외형 성장과 주당순이익(EPS)의 두자리수 증가가 전망돼 신세계를 유통업 Top pick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신세계의 목표 주가수익배율(PER)은 23.7배로 유통업중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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