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천안파크자이’ 본격 분양

머니투데이 허재구 기자 2008.05.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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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층 타워형 아파트 10개동 배치...입주 2년간 영어마을.학원 운영비 무상지원-

GS건설, ‘천안파크자이’ 본격 분양


“천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겠습니다”

충남 천안지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초고층 아파트가 건립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GS건설이 천안시 성거읍 송남리 일원에 1348세대 규모로 건립하는 35층 초고층 아파트 ‘천안파크자이’가 그 주인공.



지난달 25일부터 분양에 들어간 이 아파트는 성거산 자락에 위치한 자연친화지역에 지상 100m 높이의 타워형(10개동)으로 지어질 계획이어서 탁월한 조망권까지 확보한 것이 큰 장점.

기존 아파트에 비해 외관이 웅장하고 다른 아파트 구조와는 새로운 평면으로 구성돼 편리함을 더한 것도 자랑거리다.



기존 아파트들은 기존 평면에 단순한 발코니 확장으로 침실, 거실 등의 길이만 길어진 비대칭적 평면이어서 면적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졌었다.

하지만 이 아파트는 4베이, 4.5베이 등을 과감히 도입, 거실 개방감을 높여 집 전체를 밝게 했고 각 동마다 1층에 주민전용시설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라운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유비쿼터스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해 업계 최초의 아파트 전용 단말기인 ‘자이 키오스크’를 적용, 세대내의 가스와 조명, 온도제어, 세대간의 통화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제공한다.


단지배치는 지상의 주차비율을 10%미만으로 하기 위해 대부분 지하주차장으로 꾸며 쾌적성을 높였고 주민 커뮤니티시설(자이안센터)로 2100㎡(600여평)의 피트니스센터를 비롯 실내골프연습장과 다목적홀인 아트리움, 독서실, 문고, 정보검색실 등도 갖췄다.

GS건설, ‘천안파크자이’ 본격 분양
특히 입주민 자녀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단지내 영어마을과 보습학원을 개설, 교육여건의 질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존 아파트의 영어마을이 원어민 1명에 보조교사를 두는 정도였다면 이 아파트단지에는 원어민 4명에 유치원 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교사 1명, 원어민 수준의 영어능력을 가진 원장 1명, 사무직 여직원 1명 등 총 7명이 근무하며 유치반에서부터 초등반, 중등반, 주부반, 오피스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입주민들의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서울의 유명 학원인 종로M스쿨과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질 높은 보습학원도 유치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내 상가 2층 전부(620여㎡/188평) 를 보습학원을 위해 제공, 입주민 자녀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종합반 수준의 학원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어마을 및 보습학원 운영비는 입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 단지의 입지적인 장점도 눈에 띄는 대목.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인접해 있는데다 북천안 IC도 개통예정이어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접근성도 갖췄다.

또 인근 300m 거리에 성거초교와 천안북일고, 충남예고, 단국대, 호서대 등 5개 대학교가 인접하고 있어 명문학군으로 손색이 없고 단지 앞의 중부물류센터와 종합병원인 단국대 병원, 갤러리아 백화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이미 확충돼 있다.

입주 후에는 단지에서 성거산으로 바로 연결되는 등산로를 개발할 예정이라 온가족이 편리하게 등산 및 산책을 즐길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멋진 외관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명품아파트, 천안파크자이가 건립되면 이 지역에 초고층 아파트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분양문의. 041-565-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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