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LED 시장, 2011년 8조7000억원 규모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8.05.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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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뱅크 전망.. 2006~2011년 연평균 18% 성장

세계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이 연평균 18% 성장, 오는 2011년 84억 달러(약 8조 778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1일 디스플레이 전문 리서치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세계 LED 시장은 연평균 18%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ED 시장은 지난 2006년 36억 달러였고 2007년 38억 달러, 2008년 41억 달러, 2009년 48억 달러, 2010년 63억 달러, 2011년 8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디스플래이뱅크 측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액정표시장치(LCD) 후면광원장치(BLU)와 조명용 시장은 각각 53%, 37%의 고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병용 디스플레이뱅크 리서치2센터팀장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1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와 내년에 약 20%씩 성장한 후 2010년과 2011년에는 30%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LED BLU 기술동향 : 칩, BLU, 광학필름, TV' 컨퍼런스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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