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의 AIG, 주가하락률 1위..200억불 조달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2008.05.20 20:26
글자크기
세계 최대 보험사인 AIG는 20일 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 붕괴에 따른 손실로 전체 20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AIG의 마틴 설리반 회장(CEO)은 런던에서 가진 컨퍼런스에서 "지난주 130억달러의 자금을 주식발행으로 조달했다. 또 하이브리드 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AIG는 지난 1분기중 78억10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역대 최대였다. 올해 주가하락률은 33%로 다우 30 종목중 가장 크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