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LG마이크론과 네티션탓컴, KH바텍 등 60개사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그러나 IDH, 재영솔루텍,제이브이엠, 네오위즈 등 무려 140개 코스닥 기업의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반면, LG마이크론은 160억원의 흑자를 내면서 지난해 1분기 134억원 적자에서 반전했다. 네티션닷컴도 56억원 흑자전환했고, KH바텍·세화·인지디스플레·다산네트웍스·HS바이오팜·오스템임플란트·CNH캐피탈이 30억원 넘는 흑자를 내며 지난해 적자를 모면했다.
희림 (5,130원 ▲60 +1.18%)도 15억원 영업익으로 7028%증가했고, 일지테크도 4688%의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디지아이와 위다스는 영업이익이 각각 99.52%, 99.08%줄어들었다. 코미코와 디앤샵의 분기 영업이익도 각각 98.76%, 97.49%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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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사 중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낸 곳은 역시 대장주 NHN. 1분기에만 1274억원의 영업익을 거뒀고, CJ홈쇼핑이 25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태광, GS홈쇼핑, 아트라스BX, 성광벤드도 20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반면 인터플렉스는 124억원의 분기적자를 냈고, 유진기업도 65억원 적자를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