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한미 FTA 국회 비준과 미국산 쇠고기 협상, 독도 문제, 대북식량지원 등 국정전반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치권 안팎에서는 양측의 견해차이가 워낙 큰 데다 18대 국회 개원을 앞둔 힘겨루기 양상을 고려할 때 합의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회담 시간이 길어지면서 경색정국에 돌파구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이날 회동에는 민주당에서 이기우 대표비서실장과 차 영 대변인, 청와대에서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박재완 정무수석, 이동관 대변인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