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운용을 포함해서 미래에셋맵스 NH-CA 등 모두 7개 자산운용사가 모두 21개의 베트남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들 운용사의 베트남펀드의 설정액은 모두 1조9396억원에 달했다(5월16일기준).
베트남 증시를 주도적으로 개척한 한국운용이 1조919억원으로 전체 베트남 펀드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운용은 개별 펀드중 가장 규모가 큰 '월드와이드베트남적립식혼합1'(3879억원)을 포함해서 모두 7개의 베트남 펀드를 운용중이다. 특히 한국운용은 주식펀드 뿐만 아니라 유전펀드와 부동산펀드 등 실물자산펀드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갖추고 있다.
기은SG자산과 NH-CA자산도 각각 3개의 베트남 펀드를 운용중이다. 설정액은 각각 75억원과 2835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