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가 목표면 수학·내신 관리하라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2008.05.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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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학에 대한 재능과 학습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이 과학고에 많이 도전하고 있다. 충남과학고 1학년 이의현 학생도 과학고 교과 과정이 마음에 들어 과학고에 지원했다.
이 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과학고 입학 전까지 와이즈만 영재교육(www.askwhy.co.kr) 공주센터에서 과학공부를 해왔다"며 "중학교 때 수강한 와이즈만 C&I중등과학과 와이즈만 GT중등수학 과정이 과학고 수업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군은 과학고 입학 전형에서 가산점으로 부여되는 수학·과학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 못지않게 내신 성적을 잘 챙겨둘 것을 주문했다. 충남과학고의 경우 2008학년도 입학 전형에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대거 지원함에 따라 수학·과학 과목에 재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불합격한 학생들이 간혹 있었다고 한다.



또 "과학고 학생 중 수학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과학고를 희망하지만 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특목고 진로 선택 시 잘 생각해야 한다"며 "수학은 1학년 때 선택 미적분까지 공부할 만큼 수업이 빠르게 진행돼 수학적 사고 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수학을 어려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02)2033-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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