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전시 중구 오류동의 한 건물 구내식당에서 비지찌개 등을 먹은 108명 중 53명이 구토와 복통 등을 호소해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나머지 55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1군 전염병인 이질이나 장티푸스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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