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조용찬 중국팀장은 지혈제 등 외상치료약이 크게 증가하고, 감염방지, 예방성 약품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윈난백약(云南白葯:000538), 메이뤄제약(600297). 감염방지와 백신수요 증가에 따른 화베이제약(600812), 루캉제약(600789), S하야오(600664), 바이윈산(000522), 리주그룹(000513), 솽허제약(600062), 이즈제약(000028). 감염방지 약품을 생산하는 톈텐바이오(600161). 감기와 설사약품 생산기업인 S싼주(000999)이 수혜주라는 것이다.
건축용 철강재수요 증가로 안양(安陽)철강(600568), 마안산철강(馬鋼:600808), 화링(華菱)파이프(000932) 등 해당 제품생산 업체로 쓰촨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들도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지진으로 인한 거액의 보상금이 중국 보험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관광은 직접적인 피해업종으로 꼽혔다. 전력은 수력발전 점유율이 높은 점을 감안할때 재난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