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가전 포기 기대감, 선물 상승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8.05.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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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지수 선물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8시26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지수 선물은 43포인트 오른 1만292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S&P500지수 선물은 4.80포인트 상승한 1412.60을, 나스닥지수 선물은 8.75포인트 뛴 2005.25를 각각 기록 중이다.



제너럴일렉트릭(GE)의 백색가전 사업 포기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백색가전 짐을 덜 경우, GE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셰브론 등 석유사들은 에너지주 주가가 결코 높지 않다는 UBS의 견해 발표에 힘입어 강세다.



1분기 유럽의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웃돈 것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유럽연합(EU) 통계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분기 유로 통화권 15개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7%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 0.5%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기 유로존의 GDP 증가율은 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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