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택 삼성SDI 사장 "미래위한 준비 마쳤다"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2008.05.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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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8주년 기념사에서

"미래의 SDI로 도약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순택 삼성SDI (376,500원 ▲4,500 +1.21%) 사장은 16일 창립 38주년을 맞은 기념사에서 미래성장동력인 평판디스플레이(FPD)와 2차전지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도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순택 삼성SDI 사장 "미래위한 준비 마쳤다"


김 사장은 "38년이라는 세월동안 미래를 향해 높은 이상을 꿈꾸며 끊임없이 노력을 경주해왔다"며 "이 과정에서 세계 최초와 최대, 최고, 최소라는 수식어가 항상 우리의 자긍심을 높여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전자산업의 르네상스를 꽃피운 열정과, 고난 역경을 극복한 근성 등 우수한 유전인자는 우리의 위대한 자산이 됐다"며 "이러한 유전인자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노끈으로 하는 톱질에 나무가 끊기고, 물방울이 떨어져 바위에 구멍을 뚫는다"며 "우리가 실천하는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모여 신선한 자극이 되고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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