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신한카드 수입차 금융상품 공동개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8.05.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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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마케팅 조인식 가져

SK네트웍스 (4,690원 ▼110 -2.29%)가 신한카드와 함께 수입차 관련 금융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SK네트웍스-신한카드 수입차 금융상품 공동개발


SK네트웍스는 15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준 에스모빌리언(S-Movilion) 본부장과 지광수 신한카드 할부·리스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휴마케팅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우선 신한카드 우수회원인 '탑스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준 본부장은 "지난해 직수입 사업으로 수입차 가격 거품을 제거한데 이어 이번에는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차량 금융의 거품을 제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광수 본부장은 이어 "이번 전략적 제휴로 국내 최대 수입차 판매 브랜드인 에스모빌리언과 리딩 카드사 브랜드인 신한카드의 이미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SK네트웍스는 아우디와 벤츠, BMW, 렉서스, 도요타 캠리 등을 직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공식판매 브랜드로 크라이슬러와 인피니티, 재규어, 랜드로버, 볼보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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