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민생대책특위-정부협의회 추진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2008.05.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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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8대 총선 당선자들이 주축이 된 민생대책특위 활동 내용을 중심으로 새로운 당정협의회를 추진키로 했다.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아침 민생대책특위 회의를 가진 결과 "적당한 때 새로운 형태의 당정협의를 할 것"이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당선자들이 주축이 돼서 정부 사람들과 현장에서 철저하게 체험한 문제를 갖고 정부 고위층에 어떤 걸 개선해달라 혹은 개선해나가자 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오늘까지 활동을 정리하면서 앞으로 분과위원별로 열심히 현장을 체험하고 입법사항을 발굴하겠다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권경석 수석정조위원장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82명의 한나라당 초선 당선자가 중심이 돼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기초 자료가 상당부분 확보됐다"며 "1, 2주 후 당정간 협의를 거쳐 보고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민생대책특위는 지난달 22일 당선자 연찬회 때 한나라당 초선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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