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아침 민생대책특위 회의를 가진 결과 "적당한 때 새로운 형태의 당정협의를 할 것"이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당선자들이 주축이 돼서 정부 사람들과 현장에서 철저하게 체험한 문제를 갖고 정부 고위층에 어떤 걸 개선해달라 혹은 개선해나가자 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경석 수석정조위원장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82명의 한나라당 초선 당선자가 중심이 돼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기초 자료가 상당부분 확보됐다"며 "1, 2주 후 당정간 협의를 거쳐 보고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