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CEO "이머징국가가 경제성장 동력"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8.05.1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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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채권 펀드인 핌코의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모하메드 엘-엘리안은 "이머징 시장이 향후 3~5년간 전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엘-엘리안은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머징 국가들의 원자재 수요가 늘어나고 임금이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미국 통화정책은 당분간 경기조절적(accomodative)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경제성장과 실업에 초점을 맞추겠지만 이전 금리인하에 나섰던것보다는 덜 공격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FRB의 투자은행에 대한 재할인 창구 개방이 영구적인 조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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