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16일 '자랑스런 한양공대인상' 시상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2008.05.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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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총장 김종량)는 16일 조선호텔에서 제3회 자랑스런 한양공대인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자랑스런 한양공대인상'은 모교의 이름을 빛낸 공대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문채수 명화공업(주) 회장, 이리형 청운대 총장, 최중근 남원시장, 서병기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1957년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문 회장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명화공업을 설립, 연 매출액 2000억원, 종업원 840여명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전문 경영인이다.



이 총장은 1964년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부총장을 거쳐 현재 청운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최 시장은 1966년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거쳐 남원시장으로 재직 중이며, 서 부회장은 1974년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정공을 시작으로 현대우주항공, 현대자동차 공장장과 부사장을 거쳐 현대 자동차 부회장에 올랐다.



문채수 회장문채수 회장


서병기 부회장서병기 부회장
이리형 총장이리형 총장
최중근 시장최중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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