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철 "민주당 대표경선 출마"](https://thumb.mt.co.kr/06/2008/05/2008051417542104286_1.jpg/dims/optimize/)
정 고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는 7월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 출마 의지를 전했다. 정 고문은 이 자리에서 "당내 계파간 화학적 결합과 전국 정당화, 강한 야당 건설에 내가 적임자"라며 "이를 통해 2010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미국의 공화당, 민주당 같은 양당체제로 정립되는 게 바람직하다"며 "민주당이 지금보다 더 중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대철 고문은 5선 의원 출신의 당 중진. 새천년민주당 대표,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 등을 지냈고 지난해 대선에서는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선대위 최고고문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