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임상사업단 R&D 심포지엄 개최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8.05.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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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과 함께 오는 19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화이자-국가임상시험사업단 연구개발(R&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화이자가 복지부와 맺은 양해각서(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국내 신약개발 R&D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화이자는 글로벌 R&D의 최신 트렌드 및 연구기법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심포지엄에는 화이자 최고의학책임자 조셉 팩츠코(Joe Feczko) 부회장과 R&D 분야 주요 연구진과 경영진 20여명, 북지부와 식약청 등 국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화이자의 파이프라인과 R&D 비전, 화이자의 아시아의 R&D 전략이 소개되며, 현행 R&D 추세에 대한 정보도 공개된다.

화이자는 지난해 화이자그룹의 제프 킨들러 회장이 방한해 보건복지부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3000억원을 한국에 투자하겠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최근 임상교육센터인 임상약물동력학 교육센터를 6개 병원에 설치키로 하는 등 국내 R&D 투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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