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4일 AI로 피해를 당한 가계 및 기업의 대출금에 대해 기한연장을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인은 창구 기한 연장시 의무상환비율이 산정되지만, 이를 적용하지 않고 연장해주기로 했다.
대출금리 할인 및 여신관련 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 단 '피해사실확인서'상 피해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가계 신용대출의 경우 개인신용등급별 적용금리에서 최고 1.50%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해 주기로 했다. 담보대출은 기본금리-1.45%포인트(연 6.17%)까지 우대해 줄 계획이다. 기업은 기업신용등급별 소정금리에서 최고 2.0%포인트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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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수수료, 담보평가수수료, 기술검토사정수수료, 지급보증서발급수수료, 질권설정승낙서발급수수료, 은행거래확인서발급수수료 등 여신 관련 수수료는 영업점 전결로 면제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