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아시아-호주에 2개 신규항로를 개설해 지난 11일과 12일 대만 가오슝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각각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시아-호주 항로를 중국-호주, 일본-중국-호주로 나눠 운영한다.
지난 4월 말에는 현대상선이 속해있는 제휴그룹인 TNWA가 프랑스 선사 CMA CGM과 함께 아시아-서지중해간 공동 운항 항로를 개설했다.
또 내달 중에는 홍해 지역에도 2개 신규 항로를 개설해 11일과 12일 각각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항로는 모두 상하이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중국, 싱가포르 및 사우디 아라비아, 요르단 등 홍해 지역의 주요 기항지를 연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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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관계자는 "시장 선점 차원에서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여러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항로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