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장관회의, 글로벌세일즈 펼친다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2008.05.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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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내달 열리는 'OECD 장관회의'에서 참석한 각국 장관과 글로벌 기업 CEO를 대상으로 `IT코리아 글로벌 세일즈'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를 위해 회의에 참석하는 37개국 IT장관 및 글로벌기업 CEO들과 국내 IT기업인들과의 양자 및 다자 비즈니스 만남을 적극 주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지난 9일 기업 해외진출 관련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어 기술력, 수출액, 매출액, 진출 희망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차로 50개의 해외진출 유망기업.기관(10개 대기업, 30개 중소기업, 10개 유관기관)의 상세정보를 마련했다.

방통위는 추가로 20개 업체의 상세정보를 파악, 외국 IT장관 및 글로벌 기업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외국 장관 및 글로벌 CEO들이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월드IT쇼에서 해당 기업의 전시관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08 OECD 장관회의'는 10년만에 개최되는 IT분야 OECD 장관회의로 아시아에서 처음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며, 역대 OECD장관급 회의 가운데 가장 많은 장관과 연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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