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한때 3.12%까지 급락했다가 점차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이지만 투자 심리는 불안하다.
현지시간 오전 9시5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1.69포인트(1.15%) 하락한 3585.29를, 선전지수는 0.01% 하락한 1111.98을 기록했다.
페트로차이나(-0.41%)와 차이나라이프(-1.4%) 등 대부분 우량주가 하락했지만 낙폭은 예상 보다 크지 않다.
이들 기업들은 지진에 따른 피해 내역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할 수 있을 때까지 거래가 중단된다고 거래소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3위 아연 생산업체인 쓰촨홍다케미컬인더스트리와 충칭아이언앤스틸 등의 주식은 이날부터 거래가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