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PR매매 영향…1820선 공방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8.05.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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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 베이시스 움직임 따른 프로그램 차익매도세 거세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매 영향으로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지난 주말에 비해 6.17포인트(0.34%) 하락한 1817.53을 기록중이다.

선물시장의 베이시스 움직임에 따른 프로그램 차익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지수도 영향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376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이 프로그램 매도세를 앞세워 420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현물시장에서 각각 263억원과 48억원의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전기전자가 강세다.

건설은 전주말 대비 1.6% 오르고 있다. GS건설 (15,070원 ▲170 +1.14%)은 5500원 상승한 13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중앙건설 (0원 %)은 9.7% 급등한 1만765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림산업 (56,300원 ▼300 -0.53%)일성건설 (1,250원 ▼7 -0.56%)도 3% 이상 오름세다.


전기전자도 0.9%대 상승률로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

삼성전자 (84,600원 ▲2,800 +3.42%)는 8000원 오른 7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반전중이다.

LG전자 (107,900원 ▲700 +0.65%)는 보합이다. LG디스플레이 (12,310원 ▲150 +1.23%)도 3% 이상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화전기 (65,100원 ▼700 -1.06%)는 10% 가까이 오르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 (230,000원 ▼6,000 -2.54%)는 400원 내려간 2만8800원이다.

금융업은 5거래일째 약세다. 국민은행 (0원 %)은 100원 하락한 6만5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은행 (0원 %)부산은행 (0원 %)은 전주말 대비 2% 이상 내림세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4개를 비롯해 286개 종목이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352개다. 보합은 109개 종목이다.

GS건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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