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른 국내주식형펀드, 자금 유입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08.05.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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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플로]해외주식형, 중국-브릭스 인기에 꾸준한 자금 몰이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국내주식형펀드는 3일만에 자금 유입세로 돌아섰다.

13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내주식형펀드로 724억원(설정액 244억원)이 들어왔다. 코스피지수가 1850선 전후를 맴돌면서 지난 2거래일동안 국내주식형에선 1853억원이 유출됐었다.

숨고른 국내주식형펀드, 자금 유입


설정액 기준으로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5C-A'가 102억원 늘었고, 'KB신광개토선취형주식'이 67억원,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2Class A'가 31억원 증가했다.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주식종류형'도 30억원 늘었다.



반면 '미래에셋솔로몬주식1'(62억원)과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1'(50억원),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 1Class A'(42억원)는 설정액 감소세를 나타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921억원(설정액 868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브릭스 펀드(347억원)와 중국 펀드(280억원), 이머징펀드(246억원)의 설정액이 늘면서 8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



'한국글로벌이머징주식-자1C'의 설정액은 200억원 증가했고,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1'(120억원)와 '봉쥬르차이나주식2종류A'(116억원),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74억원)도 변함없는 인기 속에 자금이 유입됐다.

'KB차이나포커스주식형재간접Class-A'(46억원)와 '미래에셋PanAsia컨슈머주식형 1[CLASS A]'(36억원), '봉쥬르차이나주식1'(31억원)은 설정액이 감소했다.

이날 혼합형펀드와 채권형펀드로 각각 407억원, 159억원이 들어왔으며, 머니마켓펀드(MMF)도 5209억원의 자금 유입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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